1월1일 골프장 예약을 해놓고 12월 31일은 골프를 오래 쉰거 같아서 오랫만에 연습장을 가기로 했다.
느즈막히 일어나 집근처 스테이크집 El asador 에가서 점심을 먹었다.
zomato gold 멤버쉽을 갖고 있어서 food 1+1을 기대하고 갔는데 연말 연초는 사용할수 없단다. ㅡ.,ㅡ
뭔가 아까운 느낌이라 옮길까 하다가 귀찮고 배고파서 걍 주문
간만에 먹으니 맛있긴한데 1+1으로 먹다 그냥 시키려니 좀 아까웠다. 갠적으로 자카르타 아웃백보다 여기가 맛있다. 투움바 파스타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위치는 여기👉 El asador
밥을먹고 Cilandak Marinir Driving Range에 도착
위치는 여기👉 찔란닥 골프 연습장
날씨가 꾸물거려 어프로치 연습을 먼저 하고있는데 비가 막 떨어졌다.
11시밖에 안됐는데 당황하고 연습장 직원도 비가 많이 올거 같으니 퍼터도 연습하고 싶음 얼른얼른 하래서
허리도 못펴고 어프로치, 퍼터를 부랴부랴 했다.
비가 점점더오길래 퍼터연습을 마무리하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폭우가 시작되었다.
이와중에 직원들은 연말이라고 노래틀어놓고 따라부르느라 더집중안됨
한국 다녀오느라 한달정도 소홀히했더니 총체적 난국이였다. 초보일땐 몸에 새길정도로 열심히 해야한다는데 내 스윙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힘 잔뜩
들어가고 허리만 아팠다
공이 날라가는게 안보일정도로 폭우+천둥번개가 한참 이어지더니 좀 잠잠해졌고 우리가 집으로 출발했을땐 다행히 폭우가 끝나있었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우리는 바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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